어스회계법인

산업 포커스 · 2026-07

회계법인 산업의 AI 전환 지형

국내외 대형 회계법인들의 공개 발표를 살펴보면, AI 도입 방식에 뚜렷한 공통 패턴이 보인다. 특정 한 곳의 사례가 아니라 업계 전반에서 반복되는 구조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

어스회계법인이 업무 우선순위를 정할 때도 이 공통 패턴을 참고한다 — 실제 업계가 이미 검증한 지점일수록 가상 법인의 실험도 현실성을 갖기 때문이다.

3계층 구조가 반복된다

대형 회계법인들은 대체로 세 겹의 구조를 갖춘다. 전사 단위로 쓰는 통합 AI 플랫폼, 조직 내부 데이터와 연결된 사내 챗봇, 그리고 특정 업무(세무 질의응답,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 등)에 특화된 개별 에이전트다. 하나의 만능 도구가 아니라 층위별로 역할이 나뉘어 있다.

이 구조는 어스회계법인의 설계에도 시사점을 준다 — 팀별로 흩어진 개별 도구보다, 지식엔진(공통 기반)과 팀별 업무 카드(개별 적용)라는 두 층 구조가 현실적인 벤치마크에 더 가깝다.

AI가 먼저 들어간 자리

업계 공개 사례들을 보면 AI가 먼저 치고 들어간 업무는 대체로 반복적인 저연차 업무다. 거래 전수 검사, 인보이스·전표 대사, 조서·주석 초안 작성 같은 구간이다. 반면 위험평가, 최종 판단, 승인·서명은 거의 예외 없이 사람이 맡는 단계로 남아 있다.

이 경계선은 어스회계법인이 판단은 인간, 실행은 AI를 설계할 때 참고하는 실제 기준점이기도 하다. 실무 업계가 이미 그어 놓은 선과 크게 다르지 않게 그리는 것이 설득력을 높인다.

내부회계관리제도가 공통 주력 지점

국내 대형 회계법인들의 발표를 보면 내부회계관리제도(K-SOX) 대응이 AI 도입의 공통 주력 유스케이스로 반복 등장한다. 위험평가부터 미비점 관리, 외부감사인 대응까지 과정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도구화하려는 시도가 여럿 확인된다.

어스회계법인의 감사·리스크자문 팀들이 이후 K-SOX 관련 업무를 AX 실험 후보로 검토하는 것도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다만 실제로 실험을 실행하기 전까지는 예정 상태 이상으로 표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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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티클은 어스회계법인의 내부 리서치·AX 실험 기록을 재가공한 원고이며, 실존 법인·거래와 무관합니다. K-IFRS 기준서 원문은 저작권 경계에 따라 전재하지 않으며 요지 서술만 사용합니다. 본 페이지는 회계 자문이 아니며, 실제 회계처리·시장 판단은 자격 있는 전문가의 별도 검토를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