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t Earth
어스에서 일한다는 것
어스회계법인의 하루는 사람과 AI가 정확히 어디서 손을 바꾸는지가 정해져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회계자문팀(F-ACC)의 실제 AX 사례를 기준으로,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여드립니다.
[IMG: 실무자와 AI가 함께 검토메모를 검증하는 장면]
오전
쟁점을 사람이 정리한다
클라이언트 미팅에서 거래 배경을 듣고, 계약서 원문을 확인하고, 어떤 쟁점이 판단을 가르는지 사람이 먼저 정리합니다. 이 단계는 AI에게 넘기지 않습니다 — 비즈니스 맥락과 신뢰 관계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오후 초반
AI가 근거를 모으고 초안을 만든다
쟁점이 정리되면 AI가 지식엔진(kifrs-rag/law-mcp)에서 근거 문단을 검색하고, 검토메모 초안·분개 시안·체크리스트를 만듭니다. 결론을 하나로 좁히지 않고, 사실관계에 따라 갈리는 포지션 후보를 근거와 함께 제시합니다.
오후 후반
사람이 검증하고 승인한다
매니저가 AI 초안의 인용이 실재하는지, 반대 논거가 빠지지 않았는지 검증합니다. 최종 분류 판단과 승인·서명은 매니저→시니어매니저→파트너로 올라가며, 이 라인은 전 과정에서 AI가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전환 지점 — 복잡거래 회계처리 검토메모
추상적인 원칙이 아니라, 공개된 사례에서 실제로 기록된 전환 지점입니다.
"인간: 거래 배경·쟁점 정리 → AI: 기준서 근거 검색 및 초안 작성" / "AI: 검토메모 초안 완성 → 인간: 판단 검증·승인·서명"
아직 채워지지 않은 팀들
지금은 회계자문팀 1개만 실무자·업무·AX 실험까지 전부 채워져 있습니다. 나머지 16개 팀은 "1팀→1실무자→1업무" 수직 관통 원칙에 따라 순차적으로 같은 방식의 일상을 채워 나갈 예정입니다.